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본부장 배익철)는 8일 마산합포구청(구청장 조광일)을 방문하여 저소득층 기프트카 차량기부증서를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은 현대자동차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저소득층 자립지원을 위한 『기프트카 시즌3』사업을 통해 마산합포구에 거주하는 자활의지가 높은 저소득층 1세대를 선정하여 2,500만원 상당의 트럭과 창업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하여 이루어지게 된 것이다.

지원대상 A씨는 기초수급자에서 탈락되어 경제적 어려움과 건강악화로 어려움에 직면해 있던 중 합포구청에서 기프트카 지원사업대상자로 추천하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경남지역본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1차 서류전형, 2차 면접의 심사를 통해 지난 10월 5일 대상자로 선정되어 1톤 트럭 구입비 및 생활비와 창업비용까지 지원 받게 되었다.

이 자리에서 조광일 마산합포구청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도움으로 관내 저소득 세대의 자립기반을 마련하였다며 고마움을 전하였고 이번 지원이 자립성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꾸준한 사후관리를 하겠다고 약속하였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