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중구는(구청장 김은숙) 구정운영에 대한 주민 만족도 측정과 지역발전 및 주민불편 사항 등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를 지난 9월에 실시했다.

설문조사는 구정만족도 8문항, 구정운영방향 16문항, 기분사항 6문항으로

모두 30개 문항이었다.

설문조사결과 중구에 거주하고 있는 이유는 오랜 거주가 37.4%, 직장이22.0%로 가장 많았고 중구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묻는 질문에는 매우 많다가 17.0%, 약간 있다가 38.9%로 비교적 자부심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중구가 타구에 비해 생활여건은 매우 좋다가 5.8%, 좋다가 41.5%, 별 차이가 없다가 32.1%로 비교적 좋은 편이었다.

지난 5년 동안 중구의 발전에 대해서는 매우 많이 발전 했다가15.8%, 다소발전 했다가 43.9%로 5년 전에 비해 발전했다는 의견이 우세했다.

공무원의 친절도에 대해서는 아주 친절하다가 13.4%, 대체로 친절하다가 48.5%로 대체로 친절하다가 우세했다

현 거주지에 대한 가장 큰 불만은 주차공간부족과 노후주택이었으며

중구의 강점은 쇼핑인프라와 문화관광자원이며 가장 문제점은 변두리 노후 이미지, 교통/주차문제라고 응답했다.앞으로 부산시의 다른 구와 비교했을 2020년까지 발전정도는 가장 빠른 발전이 6.1%, 평균이상 빠른 발전이 29.6%, 평균정도 수준이 45.9%로 평균이상 발전정도로 예상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일반주민, 업주, 어린이집 학부모 등 1,2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설문조사 분석결과는 2013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