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정 우수 어린이놀이시설에 대한 인증판 제막식이 거행된다.

울산시는 11월 8일 오전 10시 30분 선암어린이집(남구 두왕로190번길 12)에서 송병기 교통건설국장을 비롯하여 선암어린이집 하경옥 원장, 학부모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인증판 제막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인증판 제막, 놀이시설 둘러보기 등으로 진행된다.

송병기 국장은 “미래 우리나라를 짊어지고 갈 어린 인재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놀이터에서 노는 것은 당연하다.”며 “올해 처음으로 시행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을 통해 어린이집 운영 관리주체의 안전관리의식 함양은 물론 어린이 안전문화가 확산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당부하면서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을 축하했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지정’은 어린이 안전 강화를 위해 제정된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법」전면 시행에 맞춰 놀이시설 관리주체의 자율 안전관리강화 및 관심 제고를 위해 울산시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으로 실시됐다.

선암어린이집은 행정안전부 지정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병영어린이집(원장 박혜자), 벽산우진아파트(원장 곽길남), 농소어린이집(원장 박영숙) 등 3개 시설은 울산광역시 지정시설로 지정됐다.

우수 어린이놀이시설로 지정된 4개 시설은 인증서와 인증판을 받고, 의무사항인 안전교육 1회 면제 등의 성과급(인센티브)을 받는다.

한편 현재 울산시 어린이놀이시설은 주택단지 693개소, 도시공원 251개소, 어린이집 184개소 등 총 1,151개소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