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는 이동지역 주택가의 만성적 주차난 해소를 위해 이동 162-5번지 일대에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6일 밝혔다.

이동지역은 연초 완료된 창원시 주차장 수급실태조사 결과 진해구 내에서 주차장 수급율이 가장 낮은 지역으로 조사됐다.

이에 진해구는 주차장 수급율이 낮은 이동지역의 주차난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지난 9월 이동 162-5번지 일대에 연면적 874㎡에 27면 규모의 공영주차장 조성공사를 착공해 이번에 준공하게 됐다.

진해구 관계자는 “이번 이동 공영주차장 준공을 통해 주민편익 증진 및 주택가 주차난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앞으로도 연차적으로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을 통하여 부족한 진해구 내 주차시설을 확충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