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는 밝고 안전한 도시 조성과 보안등의 체계적 관리를 위해 관내 6,200여개 보안등에 관리번호를 부여하는 등 보안등 전산관리시스템을 구축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보안등정비공사와 병행하여 다양한 장소에 설치되어 있는 보안등에 대해 GPS 좌표위치와 각종 제원·고유번호 등 현황을 전산입력하고 표찰을 부착해 왔으며 올해 말까지 마무리 할 계획이다.

보안등에 대한 관리번호 부여는 고장 발생시 정확한 위치파악을 통해 신속한 수리와 체계적인 보안등 관리를 가능하게 해준다.

양산시 관계자는 “전산관리시스템의 각종 정보를 통해 신속한 민원처리와 불필요한 보안등 정비, 추가설치 대상지역 파악 등의 보다 체계적인 보안등관리가 이루어 질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