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청(구청장 박성민)은 동절기를 맞이하여 11월부터 위기가구, 저소득 취약계층 보호를 적극 추진하기로 밝혔다.

다가오는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저소득층과 홀몸 어르신 등 소외될 수 있는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복지지원을 집중 강화한다.

긴급복지지원법의 주요 개정내용은 소득기준이 최저생계비 100%이하 (1인기준 553천원)에서 120%이하(1인기준 664천원)로, 주거지원 기간이 최대 6개월에서 12개월로 확대되어 “위기가구” 요건이 완화됨에 따라 희망복지지원단과 동 주민센터가 연계하여 그동안 긴급한 위기가구 임에도 소득기준 초과로 긴급 생계․주거지원을 받지 못했던 저소득 취약계층을 신속히 발굴하여 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동 복지위원, 통장 등의 지역사회 자원을 적극 활용하여 위기 가구 , 취약계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대상자별 필요한 복지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