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의창구 동읍 용전리 남산마을~용전마을간 도로가 협소한 관계로 통행에 불편을 주고 있어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교통불편 해소 및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11월 5일 도로개설 추진을 위한 도시계획시설(도로)사업 실시계획을 고시했다.

시는 지난 2005년 5월 최초로 결정된 이 도시계획시설(도로)에 대해 그동안 주민의견 청취 및 관계부서 협의 등의 행정절차를 완료하고, 2012년 11월중에 공사를 착공해 2015년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기로 했다.

창원시 관계자는 “총 사업비 13억 7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길이 863m 중 폭10m, 길이 430m 정도를 개설하는 이번 사업은 지역 주민들에게 도로이용 편의를 제공함은 물론 공공기반시설을 확충하여 지역개발에 많은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