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진동면 고현어촌체험마을 활성화를 위해 올해 총 3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50톤 규모의 호텔식 해상콘도와 진입로 포장, 주차장 및 화단 정비 등 체험시설 확충으로 새로운 소득 창출 기반을 마련하였다.

마산합포구 진동면에 위치한 고현마을은 148가구 745명이 거주하고 있는 소박하고 아늑한 어촌마을로 미더덕․오만둥이 생산어업에 대다수 종사하고 있어 주변에서는 “미더덕 마을”로 널리 알려져 있다.

그간 고현체험마을 방문객 수는 2009년 150명, 2010년 2,267명, 2011명 7,293명, 2012년 10월 현재 6,307명으로 총 16,017명이 체험마을을 다녀갔으며, 해를 더 할수록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다.

고현 체험마을에는 하루 60여 명의 단체 체험객을 수용할 수 있는 깨끗하고 아늑한 숙박시설과 미더덕 까기, 바지락 캐기, 낚시체험, 횃불체험, 갯벌 생태어장 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어 가을국화, 코스모스가 한창인 이맘 때 온 가족이 번잡 하지 않고 가을 분위기를 맘껏 느끼는 행복한 1박2일 나들이 코스로 손색이 없는 곳이다.

(고현어촌체험마을 홈페이지http://gohyeon.seantour.org/)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