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의회 이종근 기획총무위원회 부위원장외 의원 11명이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공인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공인 조례 개정안 발의는 ‘행정업무의 효율적 운영에 관한 규정’및 동법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관련조례를 근거법령의 명칭과 조문을 정비하고, 지금의 한글 전서체로 되어 있는 공인의 글자체를 '훈민정음 창제당시의 자체'로 개정해 한글을 널리 알리고 한글사랑을 실천하려는 취지로 부산에서는 처음으로 이번 10월31일에 열린 제223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개정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으로 이종근의원은 그동안 한글을 한문 서체에 맞춘 한글 전서체로 쓰여져 글자 식별이 어렵다는 지적이 제기된 의회의 공인을 대한민국 국새의 글자체와 같이 모든 사람들이 친근감을 느끼는 '훈민정음 창제당시의 자체'로 개정됨으로써 구민들에게 한글사랑을 실천하는 좋은 본보기가 될 전망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