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구청장 김현만)가 ‘구암지구 축척변경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구암지구는 구암동 432-1번지 일원 97필지 11,414.2㎡ 면적의 지적불부합지로 재산권 행사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 왔다.

마산회원구는 ‘구암지구 축척변경사업’을 위해 지난 8월 13일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주민들의 적극적인 사업추진 의지로 토지 소유자의 93%가 사업추진에 동의하여 축척변경사업 승인신청을 위해 지난 29일 구암지구 축척변경사업을 시행키로 확정했다.

축척변경위원회에서는 축척변경사업 시행의결, 경계․청산에 관한 사항, 확정측량에 관한 의결사항에 출석위원 만장일치로 모두 가결했다.

이후 창원시에 사업 승인을 받으면 지적 확정측량과 면적증감에 따른 금전청산절차를 거쳐 지적불부합지 해소될 수 있어 지역주민의 재산권 행사가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