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올바른 운동법과 신체활동을 통한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비만운동·영양교실과 순환운동교실을 내달부터 운영한다.

비만운동·영양교실은 성인비만인구가 빠르게 증가함에 따라 시민들의 비만 관리에 대한 수요를 반영해 지속적으로 운영되어온 프로그램으로 제4기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5일부터 11월 30일까지 운영된다.

비만운동·영양교실은 만족도 조사에서 90%이상의 시민들이 만족한다고 답변할만큼 호응을 받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순환운동교실은 지루하기 쉬운 근력운동에 신나는 음악과 함께 유산소운동과 무산소운동(근력운동)을 접목해 정해진 시간동안 반복하는 운동으로 체지방분해에 효과적이고 여럿이 함께할 수 있는 운동법으로 이 역시 시민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비만운동·영양교실과 순환운동교실에 참여하고자 하는 시민은 오는 10월 29일부터 11월 2일까지 양산시보건소(☎055-392-5111)로 신청하면 된다. 모집인원은 각각 선착순 20명이다.

양산시보건소 관계자는 “체계적이고 바른 운동방법은 건강을 위해 매우 중요하며, 혼자 하는 것 보다 운동처방사와 함께하면 맞춤형 훈련을 제공하기 때문에 운동능률이 높다”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