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는 18일 중국 아리랑 예술단을 초청해 문화공연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국제청소년 21(대표 이진숙)의 추천으로 진행된 이번 중국아리랑 예술단은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 7개학과를 돌아본 후, 교직원 및 재학생300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중국의 연변 민속춤, 북한 민속춤, 중국 서장 장족춤, 농아인 율동, 신강위그르족 민속춤 등 풍성하고 다양한 문화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관람을 마친 학생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소수민족들의 새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더욱 많은 문화행사로 즐거운 학교생활을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을 마친 후 양 기관은 상호간의 교류 및 우호관계 증진을 위한 교육교류 협약식을 체결하여 정기적인 문화공연에 합의하였으며, 앞으로의 공연에는 인근 지역주민들도 동참토록 함으로써 지역 문화행사로 승화시킬 계획이라고 전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