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센터장 하경희)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부산디자인센터 이벤트홀에서 ‘통합교과형 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부산광역시 주최, 부산문화재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는 이번 세미나에서는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이 모여 통합교육과정으로서의 문화예술교육 방향성과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우수문화예술 교육프로그램 개발 공모사업’을 통해 창의적이고 유연한 사고력을 기르기 위한 통합교과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온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국내외의 다양한 성과 및 사례를 부산지역 예술강사, 교사, 문화예술교육 활동가들과 공유하여 문화예술과 연계된 통합교과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프로그램의 개발 필요성 및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세미나의 1부에서는 경남문화콘텐츠진흥원 김보성 원장의 기조발제에 이어 국내의 교과연계 창의예술교육 프로그램 개발 사례와 일본의 미술교육 현황 및 성과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이어 2부에서는 공모사업 연구단체인 미야아트댄스컴퍼니와 동명대학교의 통합교과형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체험워크숍이 진행된다. 2012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 ‘찾아가는 예술강사 연수’ 연계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홈페이지(www.bsarte.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