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에서는 도내 전통시장 상인회 대표 및 회원 221여명과 도 및 시?군 공무원 35명, 전국상인연합회 각 지역 대표 20명, 마산창동예술촌 작가 10명 등 286여명을 대상으로 2012. 10. 15부터 10. 16까지 이틀 동안 통영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및 담당공무원 합동 워크숍을 개최한다.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경상남도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날 워크숍은

◦정부지원정책 및 운영요령 등에 대하여 관계공무원의 설명

◦전통시장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에 대한 특강

◦우수경영기법 소개 및 사례 교육을 통한 경영능력향상 초청강연

◦상점가 화재보험 특약 소개, 통영 서호?중앙시장 등 우수전통시장 견학

◦상인들 스스로 전통시장의 매출 증대 방안에 대한 토론 등을 통해 변화된 유통환경 속에 대처하고 소비자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방법에 대하여 논의하게 된다.

조용식 경상남도상인연합회장은 “내수침체에 따른 소비감소와 대형마트 및 중소형 슈퍼마켓 등과의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상인 스스로의 변화가 절실하다”고 말하면서 이번 워크숍을 통해 많은 상인들이 현실에 대한 이해를 새로이 하고 경각심을 갖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상남도에서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인 워크숍을 매년 개최하여 다양한 경영기법 교육과 친절교육을 통해 상인의 적극적인 사고발상 전환과 상인회 조직의 역량강화 및 시장의 경쟁력 강화를 유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