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평생학습과 주민자치의 어울림 축제인 '2012 연제 평생학습 & 주민자치 페스티벌'을 10월 16일부터 19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참여, 나눔, 배움, 소통을 4가지 테마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특히 올해에는 『책 읽는 도시 연제』 선포식 원년을 기념해 북 페스티벌과 함께 열려 축제의 풍성함을 더해준다.

첫째 날에는 평생학습·주민자치 동아리와 작은도서관의 작품전시회가 16일부터 19일까지 구청 민원홀에서 열려 화려한 축제의 서막을 장식한다. 오후 3시에는 북 콘서트와 시낭송회가 구민홀에서 열려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

둘째 날인 17일에는 문해백일장이 국민연금관리공단에서 열려 어르신과 이주여성들이 함께 모여 글 솜씨를 겨루며 셋째 날인 18일에는 구청 광장에서 평생학습 프로그램 체험마당이 열려 공예, 종이접기, POP 등 한 곳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최고 하이라이트인 주민자치회 프로그램 발표회는 마지막 날인 19일 시청 대강당에서 열린다. 12개동 주민자치회 수강생들은 노래, 댄스, 요가, 연주 등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자랑하며 축제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어린이에서부터 어르신까지 전 구민이 학습으로 통(通)하는 어울림의 향연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