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 드림스타트에서는 13일 드림스타트 초등학생 30여명을 대상으로 자연관찰 농촌체험 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삭막한 도시생활 속에 정서가 메말라가고 있는 어린이들에게 농촌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생태의 소중함을 보고, 배우며, 느끼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어린이들은 울산광역시 울주군에 위치한 친환경 21세기 사계절체험학습장을 방문하여 도시에서 보기 어려운 미꾸라지, 메기 등 동물과 식물의 생태를 관찰하고 편백숲 체험을 통해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배 따기, 벼 탈곡 등 농작물 수확 체험과 배영양식 만들기를 통해 성장기 영양섭취의 중요성도 배우게 된다.

구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친환경 농업생산 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먹거리의 소중함을 알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