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정국에 접어든 현 시점하에서 구미에서 불산유출로 인하여 인명사고와 함께 원자력발전소에서 사용하고 남은 고준위 핵폐기장 관련 사항을 두고 전국적으로 뜨거운 감자가 되고 있다.

부울경뉴스 대표 안태준 박사

불산과 원전의 고준위 핵폐기장은 부산시와 울산시, 즉 기장군과 울주군 지역에 밀접해 있어, 국민들로부터 사고예방을 위한 매뉴얼을 놓고 또한차례의 대치정국이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을 것이다.

본래 불산이라 함은 불화수소산, 불소와 수소가 결합한 불화수소의 수용액을 말한다.

불화수소산은 매우 위험한 가스로 부식성이 강하고, 세포조직으로 흡수가 쉽게 이뤄지게 되어 상당히 위험한 것이라고 한다.

국민은 사고가 난 구미시 뿐만 아니라 울산시, 부산지역에서도 만일의 사고에 대비하여 그 대책 등 해독방법의 매뉴얼을 마련,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지속적인 교육이 필요한 시점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부산시와 울산시, 기장군과 울주군 원전 소재지 인근지역에 고준위 임시저장고의 위험성에 대하여 신문과 방송을 통하여 노출되고, 그 결과 정부차원의 안전하고 국민이 이해할 수 있는 대책이 나올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국가적인 쟁점이 되고 있는 불산, 고준위 핵폐기장의 개념, 범위, 위험성 및 안전성, 기대효과 등에 대하여 전문가적인 입장에서 대국민 정확한 홍보가 절실한 시점으로 보인다.

그러므로, 국민은 원전의 고준위 핵폐기장에 대한 정부의 명확한 입장표명을 기대하면서, 안전하고 평온한 삶을 영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부울겨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