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산막일반산업단지(이하 산막산단) 주진입도로 개설공사를 위해 공사구간 도로가 10월 4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전면통제된다.

양산시는 산막산단 주진입도로 개설공사로 진행하고 있는 국도35호선~상북 소토리 율리마을~시도27호선 구간에 있는 기존 통로박스를 확장하기 위해 전면적인 차량통제를 한다고 밝혔다.

통제구간은 국도35호선에서 율리마을과 소토초등학교 입구(고속도로 횡단)에 이르는 구간. 이에 따라 이 구간을 이용하려는 차량은 우회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우회도로는 △국도35호~세관 앞 도로~내전마을 △국도35호~고려강선~율리마을 △국도35호~산막공단 사거리~소토초등 구간을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공사로 인하여 차량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교통신호수를 배치하고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통행불편을 최소화 하도록 하고, 공사를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해 통행이 재개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산시는 산막산단 입주업체의 물류비용 절감 및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203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내년 말까지 진입도로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