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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0월 1일 국군의 날, 10월 3일 개천절,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태극기 달기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구 전역에 태극기 물결이 넘실될 전망이다.
구는 연중 24시간 국기게양제도 시행에 따라 10월 1일부터 9일까지 전 가정과 상가에 태극기를 연속 게양하도록 홍보에 전념하고 있다. 특히 동별 태극기 달기 시범 아파트, 시범가로, 365일 태극기 달기 시범구역 확대 운영은 구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또 구에서는 태극기 달기 홍보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구청을 방문하는 민원인을 위해 ‘태극기 티셔츠 착용’, ‘소원성취 태극기 나무’, ‘태극기, 독도 그림 코너’, 등이 진행된다.
9월 28일부터 구청과 12개 동 주민센터 민원실 직원은 근무복으로 태극기 문양의 티셔츠와 스카프를 착용해 태극기 달기 홍보에 나선다.
소원성취 태극기 나무는 현재 운영 중이며 구청 민원홀에 비치된 태극기 엽서에 구민이직접 소망을 적어 나무에 매달 수 있다. 또 민원실 입구에 마련되는 태극기, 독도 그림 코너는 태극기 그림에 색깔 스티커를 붙여 완성하는 것으로 직접 참여하는 기쁨을 느낄 수 있다. 또 독도 그림이 함께 전시되어 나라사랑을 되새길 수 있다. 구청 1층 원형 난간에는 태극기가 부착되어 시선을 끌 것으로 보인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구에서 지금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펼쳐 많은 구민들이 태극기를 접할 기회가 늘어나고 있다”며 “이번 10월 중 국경일에는 더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시책을 추진해 구 전역에서 태극기가 물결치는 장관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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