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가위 특별공연, 관람 이벤트 팡팡!

- 공연 당일 한복 착용 관람객 무료관람!

- 공연도 보고, 전통 음식도 먹고, 민속놀이 ․ 악기도 체험하는 1석 3조의 기회

-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관람연령 취학아동 이상에서 5세 이상으로 낮춰

국립부산국악원(원장 박영도)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우리소리 우리춤과 함께하는 한가위 특별공연”을 개최한다. 오는 9월 29일(토)~9월 30일(일) 오후 4시, 국립부산 대극장(연악당)에서 양일간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가족과 함께 고향을 찾은 이들과 휴일을 만끽하려는 지역민들에게 우리 음악의 풍성함과 넉넉함을 선물한다.

이번 공연은 명절의 의미를 되새기고, 그동안의 성원에 감사했던 마음을 담아 특별공연 관람이벤트를 실시한다. 공연 당일 한복을 착용한 관람객에게 무료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고, 공연 후 전통음식을 증정하는 등 공연 외에도 따듯한 정을 선물한다. 또한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해 야외마당에서 민속놀이 및 악기를 체험 할 수 있도록 하였고, 그동안 취학아동 이상 가능했던 공연 관람을 5세 이상 관람할 수 있도록 연령제한을 낮췄다.

본 공연은 명절 분위기를 물씬 느낄 수 있도록 신명이 가득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였다. 부산 동래 지방에서 전승되며, 학의 동작을 모방하여 추는 <동래학춤>, 전체적으로 구성지고 흥겨운 가락으로 구성되어 남도음악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민속기악합주 <남도굿거리, 성주풀이>, 경상남도 진주 교방에 의해 전승된 굿거리춤 및 동래 지역 한량들이 추던 기품 있고 예술성이 높은 <진주교방굿거리와 동래한량춤>, 가야금으로 반주하며 부르는 남도음악 <가야금 병창-둥둥개타령, 범벅타령>, 남도민요 <팔월가, 들국화 타령>, 장구를 어깨 비스듬히 둘러메고 다양한 장구가락에 다채로운 안무가 독특한 <장구춤>, 경기민요 <추석달, 방아타령, 자진방아타령> 등 총 일곱 작품이다.

국립부산국악원 박영도 원장은 “이번 추석공연이 우리소리 우리춤을 통해 가족, 친구, 연인 등 모두가 하나가 될 수 있는 화합의 장이 되길 기원하며 명절을 맞아 감사의 마음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하니 많은 관람 및 참여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앞으로도 친근한 내용의 국악 프로그램을 통해 국악의 대중화 및 전통문화 활성화에 기여 할 것을 약속했다.

본 공연은 전석 8,000원으로 만 22세 이하 청소년, 만 65세 이상 경로우대(동반1인), 장애우(동반2인), 생활보호대상자, 병역명문가 및 다자녀가정에게 50%의 할인혜택과 국내거주 외국인, 20인 이상 단체관람에게 20% 할인혜택으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한다.

문의) 051-811-0040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