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동은 14일~16일까지 3일간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주민 150여명(1일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읍성 둘레길 탐방을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임진왜란 때 왜군이 울산왜성을 축조하기 위해 허물면서 사라져 현재는 부분적으로 흔적만 남아있는 울산읍성 둘레길을 탐방함으로써 중구민으로서의 자긍심 고취와 우리 고장의 문화유산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가자들은 중앙동 주민센터에서 출발해 옥골새미→태화서원→남문지→울산초등학교→북정공원→동헌→서문지→북문지→울산기상대→해남사→동문지→중앙동주민센터 순으로 탐방했으며, 전문 해설사의 문화해설을 통해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