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은 12일 지역 복지대상자의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 ‘희망복지지원단 통합사례관리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0시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신장열 울주군수를 비롯 김상만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18개 복지서비스 제공 관련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실시됐다.

이번 업무 협약식은 복합적인 문제가 있는 복지대상자에게 민․관이 상호 협력․후원해 경제적, 정서적 지원 등 다양한 서비스 개발을 통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 유기적인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을 통한 빈곤가정을 발굴, 지원하고 기관별 사례 관리 및 대상의 문제해결로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져 맞춤형 복지체계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장열 울주군수는 협약식에서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이웃사랑이 전해져 희망과 나눔 문화로 가득한 살기좋은 울주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울주군을 비롯,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울산시교육과학연구원, 울산시노인보호전문기관, 울산시자활지원센터, 굿모닝 안과의원, 국민건강보험공단 울주지사 등 18개 기관이 참가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