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는 9월10일 10시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서면특화거리 대청소를 시작으로 이날 저녁 19시부터 부산진경찰서와 합동으로 서면특화거리 내 야간 기초질서 위반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대대적인 단속을 실시하였다.

단속에는 부산진구청 관련부서 10명과 부산진경찰서 생활안전과 소속 경찰 2명, 홍보반 4명(자활근로자) 등 1일 16명이 참여하여 실시하였다.

9월 10일부터 9월11일 양일간 단속을 실시한 결과 무단투기 행위 27건과 불법주정차 위반 9건, 전단지 살포행위 12건, 소음과다 발생업소업소 11개업소 등 단속을 실시하였으며 적발된 휴대용 음식용기, 담배꽁초 등 무단투기 행위에 대하여는 3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며, 불법주정차는 4만원의 과태료와 함께 견인 조치하였다. 또한 21장이상 살포된 전단지에 대하여는 장당 25천원의 과태료를 부과하고 소음과다 발생업소에 대하여는 1차 경고를 통하여 2차위반시 2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엄중히 관련법을 적용할 예정으로 있다.

서면특화거리의 주말하루 청소 미실시의 극약처방과 대청소 실시, 이틀간의 단속으로 이어지는 특단의 대책으로 전단지 살포행위가 대부분 사라졌으며, 담배꽁초 투기 행위 등 일반 기초행위 위반도 대폭 줄었으며, 1일 발생 쓰레기의 양 또한 대폭 줄어들고 있는 추세이다.

향후 단속기간 이후에는 단속기간의 성과를 분석하여 부서별로 자체계획을 수립, 일시적으로 깨끗한 상태가 아니라 지속적으로 현 상태가 유지되어 항상 청결하고 활력있는 명품거리로 조성해나갈 예정이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