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보건소는 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치과진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올해 9월부터 시행한 중증장애인 치과진료비 지원사업은 창원시에 거주하는 중증장애인(1~3급)중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마산보건소에서 1차 검진 및 상담 후 본인이 희망하는 치과로 연계 진료를 실시하고 틀니, 보철, 레진 등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2012년 사업대상자는 52명이며, 연령 제한은 없으나 접수순에 의해 구강상태 등을 고려해 선정할 계획이다.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 관계자는 “앞으로 연차적으로 사업을 확대실시해 경제적 부담과 신체적 제약으로 치과진료를 받지못해 불편함을 겪는 장애인의 구강건강을 증진 하고 이들의 삶의 희망에 큰 도움을 주겠다”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마산보건소 보건행정과(225-5963)로 문의하면 된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