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29일 개소한 (사) 한국해양환경감시협의회(이하 한해감) 전남지부의 첫 번째 공식행사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여수지회'와 함께 2012년09월08일(토) 10:00 ~ 16:00

2012 여수세계박람회의 주 무대인 오동도 앞바다와 방파제 일원에서 수중정화 및 환경보호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해양경찰의 날"(9월 17일)을 널리 알리고 매년 9월 셋째 주 세계적으로 추진되는 "국제연안정화의 날"을 기념하기 위하여 여수 해양경찰서 임직원과 한해감 전남지부/여수지회 회원, 대한민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회원, 한국동서발전 호남화력발전처 임직원 및 제일모직 여수공장 스킨스쿠버 동호회원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전남지부(지부장 박상호)는 2012 여수세계 박람회의 주제인 '살아있는 바다! 숨쉬는 연안!'을 모토로 하여 여수지회(지회장 주갑식)와 함께 이날, 박람회 개최도시 여수를 세계4대 미항으로 가꾸자는 취지로 오동도 일원의 수중정화 활동과 지난 태풍 볼라벤에 의해 방파제로 떠밀려온 각종 산업폐기물, 폐어망, 폐스트로폴부표 등을 수거하는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전남지부 박상호 지부장은 "이번 행사를 시발점으로 하여 여수, 전남지역 나아가 대한민국의 건강한 바다와 하천을 지키기 위해 더욱더 열심히 계몽, 지도, 감시활동을 전개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다.

또한 대한민국 특수임무유공자회 여수지회에서는 부대행사로 시민들의 국가 안보의식을 고취하고자 호국안보 관련 사진과 적성무기(적군무기) 전시회를 개최 해 호응을 받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