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60)은 9월 13일 오후 7시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출판기념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김현태 전 창원대총장

이번 출판기념회를 통해 선보인 김 전 총장의 자서전 <사람들과 함께>는 저자의 철학과 비전, 그리고 주요 사회 현안을 비롯해 ‘SNS․소통․생활정치’ 등에 관한 여러 단상들을 수필과 기록 형식으로 엮었다.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 자서전은 "서민의 아들로 태어나 성장하고 교육 및 지방행정과 민생복지에 중점을 둔 지역사회 여러 활동을 거쳐 대학총장에 이르기까지 저자의 역동적이고 끊임없는 변신과 새로운 꿈을 담고 있다."고 한다.

또한 SNS 페이스북을 통해 흔히 2040으로 일컬어지는 젊은 층 페친(페이스북 친구)들과 소통하며 소소한 일상을 함께 나누는 내용을 기록해 저자의 소탈한 성품을 엿볼 수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서는 김현태 전 창원대 총장이 행사 참가자와 대화하는 형식의 ‘북콘서트’로 진행돼 선거출정식과 같은 기존 정치인들의 출판기념회와 차별화된 모습을 연출한다.

김현태 창원대 전 총장은 대담에서 "자서전 내용을 토대로 청년실업, 우리농업살리기, 자영업의 증가와 SSM(대형수퍼마켓)의 골목상권 잠식, 다문화사회, 남북한 교류협력사업 등 우리사회의 다양한 문제점에 대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라 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