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진해구(구청장 이기태)는 각종 범죄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고, 범죄발생 시 신속 대응태세 확립을 위해 9월 초 방범용CCTV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진해구는 설치장소 선정을 위해 시의원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수렴을 거쳐 관할 진해경찰서와 최종 협의하여 관내 범죄취약지역 10개소를 선정, 2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했다.

또한 CCTV 설치에 따른 개인정보 유출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CCTV 전용회선망을 구축함은 물론, 관할경찰서와 연계해 방범용 CCTV 관리․운영 체계를 확립했다.

이로써 진해구는 총 74개소에 156대의 방범용CCTV(어린이보호구역 포함)가 설치․운영되고 있다.

진해구에서는 시민의 안전과 범죄예방을 위하여 올 하반기에도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여 관내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방범용CCTV 설치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