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마산회원구 회성동건강위원회(위원장 손병렬)는 11일 회성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지역주민, 관련 단체장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주민토론회는 2010년부터 추진하기 시작한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 추진개요와 그동안 추진상황, 향후 추진방향을 설명하며 주민, 지역단체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마련됐다.

손병렬 건강위원장은 “건강플러스 행복플러스 사업은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참여를 당부하고, “회성동내 기관이나 단체 등의 참여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회성동 건강위원회는 2010년 11월에 발족했으며 건강검진 홍보팀(22팀)과 수송팀(5팀)으로 구성돼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 등 500여 명을 희망하는 병원까지 수송, 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회성동 14통을 건강검진 100% 수검마을로 지정해 캠페인, 가정방문 등의 홍보활동을 전개했으며. 걷기 동호회 결성을 통한 월 1회 걷기, 경로당 운동 프로그램 운영, 회성동민 야간 체조교실 운영 등 회성동 지역의 건강 환경조성을 위해 많은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회성동 건강위원회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좋은 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속적으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 조성에 역점을 둘 예정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