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청은 10일 오전 11시 신천 엠코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에서 윤종오 구청장과 북구의회 윤치용 의장, 주민 등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작은도서관 개관식을 가졌다.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은 올해 북구청의 작은도서관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설리모델링비 등 총 1,000만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새롭게 개관하게 됐다.

지난 2011년 문을 연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은 총 114㎡의 면적에, 3,600여권의 도서와 열람석 15석을 갖추고 있다.

윤종오 구청장은 "‘세상 가운데 최고’라는 도서관 이름처럼 가온누리 작은도서관이 공동체 회복의 중심은 물론, 모든 주민들에게 사랑받는 문화공간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며, "올해 작은도서관 정책의 성과를 분석해, 내년에도 더욱 다양한 지원으로 작은도서관 운영의 모범 자치구가 되겠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