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 연산1동(동장 안덕상)과 새마을문고회(회장 김점숙)는 ‘엄마와 함께하는 행복 독서골든벨’을 9월 8일 오후 2시에 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이번 독서골든벨은 책 읽는 도시 연제, 책과 더불어 행복한 연산1동 만들기 일환으로 열린 것으로 진민성(연서초 3) 군이 최후의 1인으로 남아 골든벨을 울렸다.

이번 행사는 미리 신청한 엄마와 초등학생 40쌍이 추천도서 5권을 읽고 도전해 진행됐으며 실버벨 오형준(연서초 6), 장려 김시윤(연신초 6) 천재민(연서초 6) 이홍준(연서초1) 등 총 5팀이 선정됐다.

연산1동 주민자치회와 동 주민센터 주최, 새마을문고 주관으로 열린 행복독서골든벨은 전통시장 상품권을 시상품으로 마련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진민성 군의 어머니는 “민성이와 함께 골든벨을 울려서 정말 기쁘다. 이번 행사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아이와 함께 책을 읽는 즐거움을 느꼈으며 새삼 고등학교 3학년으로 돌아간 기분이었다. 소중한 추억을 가질 수 있게 되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안덕상 동장은 “책은 아이 혼자 읽을 때보다 부모와 함께 읽을 때 더욱 마음에 남을 것”이라며 “앞으로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