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실업난을 해소하고 양극화 완화를 위한 해결책으로 고졸 취업 강화 정책에 정부의 역량이 집중되는 가운데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가 지난 9월 7일 특성화고교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기업적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기업 적응훈련이란 산업현장의 괴리를 해소하고 고졸 취업자들의 산업체 적응력을 강화시킬 목적으로 추진 중인 고용노동부 사업의 일환이다.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와 동의공업고등학교(교장 김영일)는 지난 7월에 기업적응훈련에 대한 협약을 체결한 이후, 전기 조선과 3학년생 24명을 대상으로 한 차례 기업적응훈련을 실시한 바 있으며, 이번 9월 3일부터 7일까지는 기계조선과 3학년 졸업예정자 18명을 대상으로 직업기초 소양교육 및 CNC선반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였다.

도재윤 학장은 체계적인 기업적응교육이 신입직원들에게 산업현장 적응에 도움이 되고 기업경쟁력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진단하였다. 진학(주,야)을 희망하는 학생은 부산에서 가장 취업에 강한 부산캠퍼스를 지원하되 상담이 필요시에는 주저 없이 우리 대학의 문을 두드려달라는 당부의 말도 잊지 않았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