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11월 2일까지 제18대 대통령선거 대비 '주민등록 특별 사실조사'를 전 동에서 실시한다.

이번 특별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을 정확하게 일치시켜 주민생활 편익을 높이고 12월 19일에 실시되는 제18대 대통령 선거를 위해 진행된다.

중점 정리대상은 거주지 변동 후 미신고자 및 허위신고자이며 정리 내용은 ▲주민등록 말소·거주불명 등록 된 자의 재등록 ▲ 주민등록증 미발급자 발급 등이다.

특별 사실조사는 동 주민센터 별로 편성된 합동조사반이 전 세대를 방문 조사하며 주민등록 사항과 실제 거주 사실 여부를 조사한다.

구는 사실조사 결과 무단전출자, 허위신고자가 발견되면 최고·공고 등 절차를 거쳐 직권조치하고, 말소자는 재등록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명주소로 미변경된 주민등록세대의 주소는 도로명주소 고시여부 확인 등 개별적으로 계속하여 변경 추진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조사기간 동안 거주불명 등록자 등의 과태료 부과대상자가 자진신고해서 정리할 경우 과태료를 3/4까지 경감받게 된다”며 “세대원의 거주 여부 사실 확인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