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는 8월 16일부터 표본가구로 선정된 만 19세 이상 성인 900명을 대상으로 10월말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

지역사회 건강조사는 지역보건법 및 국민건강증진법에 의하여 2008년부터 전국에 만19세 이상 성인대상으로 건강면접조사를 동시에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를 통해 산출된 지역 주요 보건통계는 지역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하고 수행 평가하는데 주요지표로 반영된다.

양산시 전 읍면동에 표본 선정된 가구를 대상으로 조사내용은 건강행태, 질환 및 의료이용, 사고 및 중독, 삶의 질 향상, 보건기간 이용 등 250개 문항을 훈련된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컴퓨터로 1:1면접 방식으로 진행하며 응답자에게는 소정의 답례품을 증정한다.

양산시 보건소 관계자는 “우리지역 건강수준 향상을 위한 귀중한 자료 조사를 바탕으로 시민이 건강하고 행복해 질 수 있는 보건 의료 시책을 추진해 나가야겠다”며, “지역 사회 건강조사에 조사원이 가정 방문 시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