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지역 4개 작은도서관은 9월 독서의달을 맞아 9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다양한 독서행사를 마련한다.

꽃바위작은도서관은 9월 한달간 도서관 방문객들에게 권장도서 및 교과연계도서 목록과 책갈피를 나누어준다. 이와 함께 독서퀴즈대회(9.4~9.28), 빅북 동화구연(9.13), 북아트로 병풍책 만들기(9.14), 엄마랑 함께 책비누 만들기(9.15) POP로 방문패만들기(9.19)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남목작은도서관은 독서의 달을 기념해 가족과 함께 모범적으로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버지 가운데 '우리 동네 책읽는 아빠'를 선발할 계획이다. 또 책사랑 시사랑 작은음악회(9.8 남목1동 주민센터 대강장)와 초등 3학년 이상을 대상으로 박경리 소설 '토지'의 필사하기 등의 행사를 갖는다.

전하작은도서관은 책비누 만들기(9.8), '플래시 동화보고 꼬리따기 책 만들기'(9.12), '나에게 다가온 마법 같은 책 문구' 전시회(9.11~9.21) 등을 마련한다.

화정작은도서관은 '우리 집 서가에 이름을 붙여주세요'(9.15) 책 표지로 쇼핑백 만들기(9.22) 도서관 컴퓨터로 책을 찾아보는 '나는야 검색왕'(9.18~22) 등의 행사를 마련한다. 또, 9월4일부터 9월29일까지 훼손도서 전시회와 도서관에서 읽은 책의 내용을 메모해 모형 나무에 장식하는 행사 등을 갖는다.

동구청 관계자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다양한 독서체험 행사를 통해 지역 주민이 책과 가까워지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