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보건소 건강증진실은 걷기를 통한 시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걷기교실을 오는 9월 4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영한다.

걷기교실은 양산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준비운동으로 간단한 스트레칭을 실시 한 후 양산천 둔치 걷기 코스를 이용해 가볍게 5분정도 걷기 시작하여 파워워킹 단계로 넘어가는 3단계로 진행될 계획이다.

걷기는 특별한 장비나 경제적인 투자 없이도 할 수 있는 안전한 유산소 운동으로 근력과 유연성을 키워줄 뿐만 아니라 심폐능력을 향상시켜 체력을 키워주는데 큰 도움을 주고 혈류순환을 촉진시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여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성인병을 예방하는데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다.

시보건소는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사람에게 시작 전후 체성분 검사 및 체력검사 등을 통해 운동효과를 직접 확인해 볼 수 있게 하고 노인성 질환 및 걷기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요즘 자신에게 맞는 운동 방법을 숙지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더 나아가 걷기 동아리 결성 등 지역사회자원을 활용한 건강생활실천 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걷기교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보건소 건강증진실로 방문접수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모든 만성질환 예방은 시민 스스로의 건강생활실천 의지가 중요하다”며 “보건소에서 운영중인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