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된 한국폴리텍대학 부산캠퍼스(학장 도재윤) 컴퓨터응용금형학과는 미래지향적인 금형디자인학과로 학과개편을 위한 기초작업으로 지난 8월 21일(화) 산업체전문가 자문위원회의’를 개최하였다.

컴퓨터응용금형학과(학과장 박승필)는 정부 신성장동력특성화 3대 분야 중 녹색산업기술을 학과개편방향의 초점으로 두고 약 10억원의 예산을 지원받아 2013년 기존 전통적인 금형제작과정의 교과편성을 IT기술(디자인, CAD/CAM)과 신소재 성형·제작을 융합하는 학과로 개편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학생들이 졸업과 동시에 취업과 연계하여 현장에 바로 투입될 수 있는 인력으로 양성코자 각 특성화별 관련 업체 CEO, 실무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 11명을 초청하여 금형산업의 산업체 동향분석 등 특성화 취지에 부합하는 검토회의가 활발하게 진행되었다.

도재윤 학장은 자문위원 회의에서 학과개편의 핵심은 산업체에서 원하는 교과편성, 시설·장비 확보를 통한 신기술전문지식과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융합된 우수인재 양성으로 산업현장의 고견을 부탁하였다.

또한, 2014년까지 전학과를 기업이 원하는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개편하여 대학교육의 질을 높이고 교육훈련 인프라를 보강하여 지역산업발전에 도움이 되는 고부가가치학과로 개편하여 기업만족형 테크니션을 양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