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제구(구청장 이위준)가 부산광역시 주관으로 실시한 민원인 만족도 출구조사에서 16개 구군 중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시민여론조사원들이 지난 6월 18일부터 6월 29일까지 시청 및 사업소와 16개 구․군의 즉결방문민원 2,000여명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실시되었다.

설문내용은 △민원담당공무원의 친절도 △민원처리시간 만족도 △방문기관의 시설 및 환경 만족도 3개 부문으로 연제구는 평균 93.7점을 받아 구․군 전체 평균 85.7점을 크게 상회하였다.

부문별 점수현황을 보면 공무원 친절도는 94.8점으로 1위, 민원처리시간 및 정확도는 94.6점으로 1위, 환경 및 시설만족도는 91.6점으로 2위를 차지하는 등 전 부문에 걸쳐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한편, 구는 2010년도과 2011년도에도 민원인 만족도 조사결과 1위 기관에 선정되어 3년 연속 친절최우수기관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였다.

연제구가 각종 친절서비스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었던 것은 개청 이후 전국에서 가장 친절한 구청 만들기를 지역브랜드로 개발하여 다양한 친절행정시책을 추진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풀이된다.

구는 친절도 향상을 위해 고객만족도 조사, 전화친절도 점검, 민원인 설문조사 등 평가 시스템을 도입하여 구민의 소리에 귀 기울이고 친절마일리지제, 친절 불친절 신고센터 운영, 고객만족도 교육 등을 통해 전 직원의 친절봉사행정을 생활화하고 있다.

이와 함께하고 민원실 환경개선을 위해 계절별 초화 및 수목 화분을 배치하여 늘 푸른 민원실로 조성하고 민원24 전자민원센터 운영으로 효율적인 민원처리를 하고 있다.

이위준 연제구청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원시책을 개발하고 직원친절교육을 강화해구민들에게 신뢰와 감동을 줄 수 있는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친절 최우수기관의 명성을 계속 이어나갈 것” 이라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