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3동(동장 이해증) 주민자치회는 제30회 런던 올림픽 시기에 맞춰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올림픽 신문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주민자치회 2012년 특화 프로그램의 일환인 이번 특강은 8월 7일 주민센터 평생학습실에서 초등학교 4~6학년 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NIE 전문강사인 박외자 강사가 강의를 맡아 올림픽의 기원과 역사, 역대 개최국, 마스코트, 경기 종목 등 올림픽과 관련한 다양한 내용을 조사하고 이를 바탕으로 스크랩북을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날 만든 스크랩북은 여름방학 과제물로 활용이 가능해 학생들의 호응을 얻었다.

특강에 참가한 성은채(연제초 5) 학생은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우리나라 선수를 응원하다가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가졌는데, 올림픽 신문을 만들며 올림픽에 대해 더 많이 알게 되서 즐겁다”고 말했다.

이해증 동장은 “이번 주민자치회 특화프로그램은 학생들에게 글로벌 시대에 주변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