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울주군 보건소(소장 김홍식)는 8일 오전 11시30분 춘해보건대학 세미나실에서 춘해보건대학과 간호과 학생 실습지도를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산학협약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위한 것으로, 오는 20일부터 내년 8월19일까지 1년간이다.

춘해보건대학은 이 기간 동안 간호과 2~3학년 학생이 조당 7명씩 3주간 현장실습을 하게 되며 1년 동안 총 12기가 운영된다.

실습내용은 취약계층 가정방문간호와 한방진료실 어르신 건강관리방법, 흡연자의 금연지원 및 상담이 이루어지는 금연클리닉, 지역사회 경로당, 산업장을 방문하는 생활터 별 교육 및 홍보관 운영에도 참관하는 등 지역사회 보건사업 전반에 대한 교육을 경험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 대학인 춘해보건대학과 지속적인 산학협력관계 유지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