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에서는 하반기에 7급, 연구·지도사, 9급 사회복지직을 포함하여 총136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채용 한다. 시험일은 2012.9.22이며, 원서접수결과 행정7급 경상남도의 경우 3명 모집에 816명이 출원하여 272: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으며, 정부의 사회복지인력 확충방침에 따라 모집하는 사회복지 9급의 경우는 전체 110명 모집에 1,681명이 출원하여 15:1의 경쟁률을 나타 내었다.

아울러, 경남도는 201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준비하시는 수험생들의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지방공무원채용과 관련하여 2013년부터 달라지는 사항을 도홈페이지 시험정보란(http://exam.gsnd.net)에 게재하고 있다.

더불어, 2013년도에 변경될 채용제도로는 가장 큰 변화는 9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 과목에 고등학교 교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아래와 같이 추가하여 지방공무원임용령이 개정되었다.

<지방공무원임용령 별표9>

행정 및 세무직렬의 각종 임용시험과목표(제46조제1항 관련)

계급	시험과목		직렬	행정	세무
			직류	일반행정 또는 기업행정	지방세
8 급 및 9 급	공개 채용	제1차	필수	국어, 영어, 한국사	국어, 영어, 한국사
		제2차	선택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지방행정 포함),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	지방세법, 회계학(회계원리, 원가회계 및 정부회계는 반드시 포함), 행정학개론(지방행정 포함), 사회, 과학, 수학 중 2과목
	경력경쟁임용시험등을 통한 임용ㆍ 전직ㆍ승진	제1차	필수	사회	사회
		제2차	필수	행정학개론(지방행정 포함)	상업부기

※ 2012년의 경우는 국어, 영어, 한국사, 행정법총론, 행정학개론 이었음.

이는 고등학교 졸업자에게도 공직 임용 기회 확대를 위하여 행정직렬(일반행정·기업행정 직류)과 세무직렬(지방세 직류)의 9급 공개경쟁신규임용시험의 제2차 시험과목에 종전의 전문과목 외에 사회, 과학, 수학 과목을 추가하되, 제2차 시험과목을 2과목 선택으로 전환하였다. 제2차 시험을 선택과목으로 전환함에 따라 선택과목 간의 난이도 차이로 인한 과목 간 점수 편차를 조정하기 위한 조정점수제도도 도입 되었다.

그리고, 거주지 요건도 2012년도에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경상남도내로 되어 있어야 했으나, 2013년부터는 본인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지(재외국민에 한함)가 경상남도내로 되어있는 사람이나, 경상남도내로 주민등록상주소지 또는 국내거소지(재외국민에 한함)로 되어 있는 기간이 모두 합하여 3년 이상인자도 시험응시가 가능해 진다.

유의할 사항은 가족관계등록부상 등록기준지가 적용되지 않으며, 행정구역 개편지역의 주민등록 거주자는 현재의 행정구역이 속한 지방자치단체에 응시하여야 한다. 즉, 행정구역이 편입된 現在의 행정기관에 시험 응시기회 부여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험 응시하는 해 이전부터 최종 시험일까지 응시 지역에 주민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되어 있는 사람 또는 시험 응시하는 해 이전까지 해당 응시지역의 주민등록 또는 국내거소신고(재외국민에 한함)가 되어있는 기간이 합산하여 총 3년 이상인 재외국민(해외 영주권자)도 시험기회 부여 할 예정이다.

시험일정은 2013년에는 9급 공채 시험과목 개편 등 지방공무원 시험운영에 변화가 예상됨에 따라, 문제 출제 및 답안지 채점, 시험장 확보, 다른 시험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7급 공채의 경우(9월→10초), 9급 공채의 경우(5월→8월말)로 내년도 지방공무원 채용일정(안)을 마련하였으나, 일정이 변경될 수도 있으므로 2013년초에 공고 될“2013년도 지방공무원채용계획 공고”를 반드시 확인토록 당부 하였다.

또한 행정안전부는 지방공무원 근속승진과 사무직렬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절차 개선을 골자로 하는 지방공무원 임용령 개정(안)을 지난 24일 입법예고 하고 오는 9월 2일까지 의견수렴을 거쳐 9월 22일경에 시행할 계획이다.

지방공무원의 근속승진은 실무직 공무원의 승진적체 해소를 위해 현행 6급 근속승진 가능 인원을 직렬별 6급 정원의 15% 이내로 제한하던 것을 폐지하고, 8급과 7급으로의 근속승진 기간도 7년과 8년에서 6년과 7년 6개월로 각각 1년과 6개월 단축한다.

사무직렬 기능직의 일반직으로의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일반직 전환 필기시험의 합격자 결정을 경쟁방식인 상대평가에서 각 과목 만점의 40%이상 전 과목 총점의 60%이상 득점하면 합격자로 하는 절대평가 방식으로 바꾼다.

경남도 관계자는 관련 법령이 개정 시행되면 6급으로의 근속승진인사는 내년 초에 실시하고, 사무직렬의 기능직의 일반직 전환시험은 오는 10월경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