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광안리를 사랑하는 모임(회장 강인중)』[이하 광사모]에서 광안리 해수욕장의 차 없는 문화의 거리 기간 중에 광안리 해수욕장을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밝혔다.

8월 5일(일) 오후 8시 광안리 만남의광장에서 열리는『Love & With Gwangalli 음악회』에는 난타, 밸리댄스, 색소폰 등 동호회 공연과 수영구 소년소녀합창단, 전문 무용단, 가수 소리바다 등이 출연하여 여름밤의 무더위를 식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광사모는 지난 2011년 10월 세계불꽃축제기간 중 광안리해변에서 축하문화공연을 개최하여 광안리를 찾은 많은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었다.

올해도 8월에 음악회를 다시 준비하여 많은 관광객들에게 광안대교의 아름다운 야경, 넘실거리는 파도소리와 멋지게 어우러진 광안리 해변음악회의 선율을 타고 깊은 울림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사모는 광안리를 세계적인 명품해양관광 휴양지로 발전시키기 위하여 2009년에 출범하여 그동안 광안리해변과 광안리해수욕장을 아름답게 가꾸는데 앞장서고 있다.

광사모 관계자는 매년 음악회 개최 등 문화공연활동, 광안리의 공공질서 유지와 청결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매년 광안리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한 홍보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