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삼동복지재단(이사장 신영자)과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김도경)는 31일 오전 11시, 울주군 다문화가정 초등학생 자녀55명을 대상으로 제3회 『울주군 다문화가정 어린이 여름 교육캠프』의 입교식을 갖는다.

8월 4일까지 4박5일 동안 울산과학기술대학교에서 진행되는 롯데삼동복지재단에서 주최·후원하고 울주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하여, 2010년부터 매년 여름방학 기간 중에 실시해 온 다문화가정 어린이 교육 캠프는 학교수업보충, 방학숙제 지도, 독서논술교육, 다문화 이해, 심리 및 정서 교육, 예·체능 및 레크레이션 활동등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하고 체계적인 교육 및 체험프로그램들로 구성되어 있다.

롯데삼동복지재단 관계자는 “울주군 지역 다문화가정 자녀들을 위해 방학숙제 지도 및 부진학습을 보충하고, 정서 함양 및 정체성 확립에 도움을 주는 것이 이번 캠프의 취지”이며, “지난 두 번 실시했던 캠프의 만족도가 높고 호응이 좋아 올해에도 개최하게 되었다” 라고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