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 밖에서 다양한 체험하며 알찬 여름방학 보내도록 에디슨 발명교실, 쿡& 매직 교실, 원어민 영어캠프 등 운영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여름방학을 맞아 자라나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방학 중 여가선용을 위해 연제구는 다양한 여름방학 캠프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에디슨 발명교실

여름방학동안 과학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높이려면 발명교실에 참가하면 좋다. 과학특성화 프로그램인 ‘가족과 함께하는 에디슨 발명교실’은 7월 30일부터 8월 1일까지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동안 연산중학교 묘봉관 2층 발명실습실과 발명정보실에서 열린다. 내용은 과학이론을 통한 과학교구 공작활동이며 관내 초등학생과 학부모 등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세부 프로그램은 △7월 30일 - 발로 밟는 에어로켓 만들기 △ 7월 31일 - 매직폴리미니 핸드폰 고리 만들기 △ 8월 1일 - 알콜 권총 만들기다. 참가비는 무료며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yjedu.kr)에서 7월 26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funny 쿡& 매직 교실

연제 토요교실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funny 쿡 & 매직 교실은 방학 중에도 계속된다. 매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요리교실은 오전 9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마술교실은 9시 20분부터 50분 동안 이마트 연제점 문화센터 쿠킹실과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재료비는 각 회당 2천원이며 개강 3일 전까지 수강취소시에만 환불이 가능하다. 9월에 운영되는 교실은 8월 17일부터 신청할 수 있다.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

부산교육대학교와 함께 2012 여름방학 원어민 영어캠프를 운영한다. 생활이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지역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진행되는 영어캠프는 8월 13일부터 18일까지 부산교대 교수학습지원관에서 열린다. 초등학교 4~6학년생 48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부산교대 영어교육학과 원어민 교사 3명이 수준별로 반을 나눠 Reading and Listening, Writing and Speaking 등을 가르친다.

연제 어린이 신나는 공부 체험교실

부산의 중심이며 행정타운인 연제구의 특성을 살린 체험교실이 운영된다. ‘2012 연제 어린이 신나는 공부 체험교실’은 초등학교 4~6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부산지방법원, 국세청, 경찰청, 기상청, 시청자미디어센터, 부산세관 등 관공서를 탐방하며 우리 지역을 알아보고 미래 직업 체험을 해 볼 수 있다. 체험교실은 A반과 B반으로 나누어 열리며 일정은 △A반 관공서 체험 7월 23일, NIE 교실 7월 25일 △ B반 관공서 체험 7월 30일, NIE 교실 8월 1일이다.

여름 기록문화 학교

관내에 있는 국가기록원 역사기록관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기록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교 고학년을 대상으로 8월9일부터 10일까지 오전 10시부터 구청 대회의실에서 열리며 세계기록유산, 반구대암각화 이야기 강좌와 세계기록유산 입체북 만들기 체험학습으로 구성된다.

동 주민센터 프로그램

연산1동 꿈자람 방학학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문화 생태야 놀자, 동화속 마술의 세계, 북아트, 생활과학교실, 중국어, 시장아 놀자 등 다양한 분야의 과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화 생태야 놀자는 지역자원을 바탕으로 고분군의 역사, 배산 온천천의 생태를 체험으로 습득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또한 중국어 교실은 이주여성의 재능기부 일환으로 운영되는 것으로 중국 원어민 선생님이 직접 강의한다.

연산5동은 연산5동은 '미술치료교실'을 7월 26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금요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그밖에도 북아트만들기, 비즈공예, 전통부채만들기도 운영해 다양한 취미활동과 체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연산8동은 7월 23일부터 8월 16일까지 역사문화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초등학생 50여명을 대상으로 세계기록문화유산, 훈민정음과 동의보감, 건국신화 이야기 등 다양한 역사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집에서 시간을 보내기보다는 구에서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에 참가해 보람있는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부우령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