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은 울주RCE 사업의 일환으로 ‘울주RCE 글로벌 리더 ESD 영어캠프’를 7월 23일부터 27일까지 대구경북영어마을(경북 칠곡 소재)에서 4박5일간 울주군 관내 초등학생(4~6학년) 70명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이번 영어캠프는, 교과내용에 Green-energy, 다문화체험, 세계 기후변화 이해 등 ‘지속가능발전’ 영역을 25%이상 구성하고 있어, 영어로 체험하는 지속가능발전교육(ESD)을 통하여 울주의 청소년들에게 영어학습 뿐만 아니라 지속가능발전을 이해하는데 초점을 맞추어 준비하였다.

또한, 미국인가정, 공항, 방송국, 뉴욕거리(교통수단), 마켓체험 등 실제를 옮겨놓은 듯한 상황체험실에서 100% 원어민강사와 함께 진행되는 5일간의 영어캠프는 영어를 언어로서만이 아니라 문화와 사회를 이해하는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어, 울주의 청소년들이 세계를 보다 넓은 시각으로 이해 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는 영어라는 언어를 통하여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이해하고, 나아가 영어학습에 대한 동기부여 및 자신감 함양으로 울주의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울주군은 급변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하기 위한 핵심 교육사업으로2011년 2월 UN으로부터 ‘울주RCE’로 인증받아, 지속가능발전 생활실천대회 개최, 지속가능발전 연구학교 지원, ESD 아카데미 운영, 생활실천지 제작․배포 등 ‘지속가능한 선진교육도시, 울주!’를 향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