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구청장 박현욱)는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2. 7.9 ~ 8.10일 한달간 집중적으로 수영구 복지시설, 병․의원, 공공기관, 교육기관, 종교단체, 민간기관(일반음식점, 제과점, 목욕탕, 이․미용실, 제조업, 금융기관) 등 복지 총자원을 조사하여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고 밝혔다.

“희망을 캐고! 모으고! 전하고!”라는 캐치프레이즈를 내 걸고, 관내 공공과 민간의 잠재자원을 이끌어내 주민참여에 기반을 두고 상부상조 등 지역사화 자원 연계를 통하여 위기가구 위기해소 및 사회안정망을 확충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자 한다.

먼저, 희망복지지원팀은 수영구 저소득층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 100명을 대상으로 관내 부족자원 조사를 실시하여, 열악한 주거지를 행복한 집으로 만들어 주는 집수리사업과 독거노인과 결식우려아동에게 밑반찬 지원사업이 부족하다는 것을 파악했다.

그래서 자원 연계 프로그램 개발은 아래 네 가지 테마를 가지고 진행할 예정이다.

첫째, 1개동(洞)에 1개 자원봉사단체를 만들어, ‘우리동네 자원봉사단체 활성화’하기.

둘째, 관내 음식점 등 대상으로,‘우리동네 밑반찬 후원자(단체) 활성화’하기.

셋째, 관내 4개 종교단체(기독교, 불교, 천주교, 원불교)를 독려하여,‘우리 동네 종교기관 이웃사랑 활성화’하기.

넷째, 상시적인 후원금(품) 접수창구를 개설하여, ‘우리동네 이웃돕기 후원금(품) 활성화’하기.

수영구 희망복지지원팀은 10개 동주민센터, 자원봉사센터, 사회복지기관(시설), 그리고 민간기업 등의 잠재력을 깨워, 가장 어려운 이웃의 아픔을 도와 줄 수 있는 자원 연계 프로그램을 만들기 위해 발 벗고 앞장 서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울경뉴스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