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청이 현재 제작중인 동구 구정 홍보영상물에 모델로 참여할 일반 주민을 찾는다.

동구청은 구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리얼 다큐 형식으로 구정홍보 영상물을 만들기로 하고 '행복한 동구사람'을 찾기 위한 공개 오디션을 오는 7월21일 오후 2시 동구청 2층 대강당에서 가질 계획이다.

선발한 모델은 여유로운 어촌마을의 모습을 연출할 60대 노인과 20대 딸, 행복한 가족의 모습을 연출할 40대 중년 부부, 다문화가정 20~30대 이주여성과 남자아이, 축제를 즐기는 일반인 가족(4인 가족) 등이다. 이번 오디션에는 동구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카메라 테스트와 연기력 테스트를 거쳐 선발하며 2인 이상 가족이 함께 참여할 경우 우대할 계획이다.

'행복한 동구사람' 오디션에 응시하고 싶은 사람은 7월13일부터 7월20일까지 동구청 문화체육과 홍보팀(이메일 happynews@korea.kr)이나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동구청 관계자는 "이번에 '함께해서 더 행복한 The 동구'라는 컨셉으로 구정홍보 영상물을 제작중인데, 전문 모델보다는 실제로 동구에 살고 있는 주민을 모델로 하는 것이 더 의미있다고 판단해 일반 주민 모델을 선발한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