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천 둔치 음악시설과 “동천 폴리텍대학 앞 화장실 공사가 마무리돼 동천 이용 주민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전망이다.

2일 중구에 따르면 삼일교 ~ 내황배수장까지 약 4.5km 구간에 설치된 음악방송시설은 7월초부터 매주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댄스, 발라드 등의 곡들을 동천 둔치 이용 주민들에게 들려준다. 이용자들의 생체리듬 강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새로 설치된 동천 폴리텍대학 앞 화장실 기존 폴리텍대학 내의 화장실을 이용함으로써 겪었던 동천둔치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자소변기 2개, 남자대변기 2개, 여자대변기 4개를 규모의 이 화장실은 악취 저감 시설을 갖추고 있다.

한편 동천 둔치 내에는 주민들에게 편익제공을 위한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각종 운동시설이 설치되어 있으며, 해마다 동천을 찾는 이용자의 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중구는 이번 동천 둔치 내 편익시설 조성으로 중구 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앞으로도 동천을 친수공간으로 조성하는데 노력할 계획이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