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의회 후반기를 이끌 의장과 부의장이 선출됐다.

북구의회(의장 안승찬)는 29일 오전 10시 북구의회 5층 본회의장에서 제133회 임시회를 열고, 제5대 후반기 의장·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선거 결과, 제5대 후반기 북구의회 의장에는 통합진보당 윤치용 의원,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이수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윤치용 구의장(통합진보당 구의원)

신임 윤치용 의장과 이수선 부의장은 농소2, 3동을 지역구로 하고 있다.

제5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2012년 7월 1일부터 2014년 6월 30일까지이다.

윤치용 의장은“다양한 구민들의 민의에 대해서 여러 의원과 함께 통합·조정하여 지역발전의 동력으로 승화시켜 나감으로써,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의회, 주민의 입장에서 일하는 의회, 비전과 대안을 제시하는 생산적인 의회를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선 부의장은 “의원 상호간 존중하고 화합하는 분위기 속에서 창의적, 역동적인 의정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의회와 집행부, 의원들간에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