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어르신 틀니지원사업은 김종훈 동구청장의 주요 공약사업으로 추진되는 것이다. 전국적으로는 만 65세 이상 의료급여자에 대해 틀니시술비가 지원되는 가운데 동구에서는 추가적으로 예산 1억500만원을 들여 지원대상을 확대했다.

동구에서 자체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은 △동구지역 만 75세 이상 치아가 전혀 없는 완전틀니 시술 대상자의 본인부담금 50%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하위 30%(지역보험 25,330원, 직장보험 46,850원)이하인 동구지역 저소득층 노인 틀니 시술비 등 2가지이다. 만 75세 이상 완전틀니 시술대상자의 경우 전국적으로 의료보험에서 50%를 지원받고 나머지 50%를 본인이 부담해야 하지만 동구의 경우 본인부담금 50%를 구 예산으로 지원한다. 또, 동구주민 가운데 만 65세 이상 건강보험 하위 30%(지역보험 25,330원, 직장보험 46,850원)이하인 저소득층 노인에게는 틀니 시술비가 지원된다.

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어르신 틀니지원 의료복지 서비스가 대상자 별로 추가 또는 확충 실시됨에 따라, 지역 어르신들의 의료복지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부울경신문 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