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훈 사하구청장이 지난 6월27~28일 창원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최 ‘2012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매니페스토활동 분야 우수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지난 해 최우수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경훈 사하구청장

사하구는 이번 경진대회에 ‘우리는, 함께 소통하며 사하에 삽니다’라는 주제로 △공약사항 주민설명회 △민생콜 TF팀 구성 △구민과의 대화의 광장 △중․고․대학․기업 MOU 체결 △민관협의회 운영 등에 관해 사례발표를 했다.

이런 노력의 결과 구민들로부터 “사하구의 변화를 피부로 느낀다”는 호평을 받고 있으며 감천2동 산동네를 감천문화마을로 탈바꿈 시키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드러내면서 지난 3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서울신문 공동주최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기도 했다.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의 공약이행 우수사례에 대한 평가와 교류, 공유의 장을 마련함으로써 참다운 지방차지의 방향을 조망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다.

올해는 기초지방자치단체 92곳이 △청렴공약 분야 △일자리공약 분야 △매니페스토활동 분야 △공약이행 분야 등 4개 분야에 135개 사례를 응모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최우수 13곳, 우수 29곳이 선정됐다.

부울경뉴스 편집부